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할 작품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 입니다.
영화로도 나온 이 작품은,
초인적인 후각을 가지고 있는 장 바스티스 그르누이라는 인물의 일생을 그린 작품입니다.
굉장히 재밌으면서, 어두운 소설입니다.
우선 글자 행간 간격이 너무 좁습니다... 갑갑해요 ㅠㅠ
그리고 두번째로 묘사자체가 어두컴컴합니다...
향수라는 제목 답게 냄새에 대한 묘사로 시작하는데요,
1700년대 파리의 지저분한 거리와 악취를 묘사합니다.
그래서... 낭만의 도시 파리가 악취의 도시로 느껴지죠...
그리고 소설의 분위기를 어둡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주인공 그르누이가 하는 악행이 무시무시해서 입니다.
그르누이가 가지고 있는 초인적인 후각능력은,
진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무궁무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 그르누이가 저지르는 악행이 너무 섬뜻하거든요.
사실, 성격만 일만인 같았어도 어벤저스에 합류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작품 소개를 하다보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긴 소설이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거든요.
영화도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책과 다른 부분이 있지만 꽤나 소설의 분위기를 잘 반영한 것 같았습니다.
그럼,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 등장인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장 바스티스 그르누이 : 주인공. 초인적인 후각능력을 가지고 있음.
가이아르 : 감정이 없는 직업 유모. 그르누이를 키움.
그리말 : 무두장이
주세페 발디니 : 파리 시테섬에 있는 한물간 향수제조인
세니예 : 발디니의 도제
아르뉠피 부인 : 그라스지역의 향수가게 미망인
드뤼오 : 아르뉠피 부인의 도제
앙투안 리시 : 그라스시의 부집정관
로르 리시 : 앙투안 리시의 딸
이상입니다.
자세한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 줄거리가 궁금하시면 아래 유튜브를,
자세한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 등장인물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인물맵을 참고하세요!
어플이 업데이트 되어서 모양이 좀 바뀌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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