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할 작품은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입니다.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럴만큼 재밌는 소설입니다.
실제 원 제목을 To kill a mockingbird로 사실
앵무새 죽이기가 아니라 흉내지빠귀 죽이기 라고 합니다.
(mockingbird가 흉내지빠귀라는 새라고 하네요)
그런데 앵무새 죽이기로 불리는 이유는 정식발매 전, 앵무새라는 이름으로 떠돌고 있어서
번역본에 그냥 앵무새 죽이기라 했다고 합니다.
이 흉내지빠귀는 사람한테 해를 끼치지 않고 노래만 불러주는 새라고 합니다.
하퍼 리는 소설 속에서 이 새를 이용해 차별받는 사람들을 암시하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하퍼 리가 제목을 굉장히 잘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번역한 책 제목 앵무새 죽이기를 이런 상징적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흉내지빠귀 죽이기 라는 이름으로 나왔다면,
지금만큼 베스트셀러가 되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ㅎㅎ
'차별받는 사람들' 에서 대충 감이 오셨겠지만,
이 소설은 스카웃이라 불리는 한 여자아이의 눈으로 본
미국 사회의 인종차별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소설의 분량이 꽤 있지만, 소설이 짜임새있기 때문에,
그리고 인물들에 대한 충분한 설명들과 에피소드가 나오기 때문에,
오히려 소설이 끝날때쯤엔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스카웃의 아버지 애티커스 핀치가 너무 멋있어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ㅎㅎ
전형적인 멋진 주인공의 표본입니다.
아무튼 너무 유명하고 재밌는 소설이라
소설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해도 될것 같네요.
그러면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등장인물을 말씀드릴께요.
진 루이스 핀치 : 주인공 여자아이. 스카웃이라 불림
제러미 핀치 : 스카웃의 오빠. 젬이라 불림
애티커스 핀치 : 스카웃의 아버지. 변호사
캘퍼니아 : 스카웃 집안의 가정부. 흑인
아서 래들리 : 래들리집안의 둘째아들. 부 래들리라 불림. 미스테리함
톰 로빈슨 : 애티커스가 변호중인 흑인
메이엘라 유얼 : 로버트 유얼의 딸
존 테일러 : 판사
이상입니다.
사실, 인물이많습니다. 이정도로 많은 경우 한번만 등장하고 마는 소설도 많은데,
이 앵무새 죽이기는 스쳐지나가는 인물보다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 많아서
책읽으실때 참고하셔야 할것 같네요.
자세한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줄거리가 궁금하시면 아래 유튜브을
자세한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주요 등장인물은 아래 인물맵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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